아사히 생맥주캔 먹기전엔 카스도 맛있었는데 이거 먹고 먹으니깐 카스 물맛납니다.
아사히 생맥주캔 정보
- 종류 : 맥주
- 구매처 : 스타필드 와인클럽
- 도수 : 5도
- 용량 : 340mL
- 가격 : 4캔 12,000원?
총평
한때 품절 대란이 있었던 아사히 생맥주캔 입니다. 언젠가부터 물량이 풀려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된거 같은데 스타필드에 있는 와인클럽에서 팔고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스타필드 와인클럽에서는 낱개로도 팔고 4캔? 6캔 씩 묶어서도 팔고 24캔을 묶어서도 팔고 있었습니다. 4캔 정도만 사와서 맛을 봤습니다.
일단 이걸 따면 거품이 엄청 많이 나온다고 해서 유명해졌던거 같은데 온도를 잘 조절해야지 적정한 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온도가 몇돈지 모르겠는데 거품이 엄청 많이 나왔고 냉장고에 오래 넣어둔 캔에서는 아래처럼 거품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거품이 잘 나오지 않으면 캔을 손으로 감싸서 온도를 올려주면 거품이 조금 더 생기기는 합니다.
그런데 거품이 많다고 더 맛있는건 아니라서 그냥 차갑게 해서 먹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요 캔맥주가 첨에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기는 합니다. 근데 이거 먹고 카스 먹으니깐 카스가 영 맛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라거를 좋아해서 원래 카스도 좋아 하는데 아사히 생맥주캔 홉맛이라고 해야 되나? 그 쓴 맛이 좀 더 강해서 뒤에 맛이 약한 맥주를 먹으면 밍밍해서 맛이 없어집니다.
그만큼 요 맥주가 맛있게 잘 만들어진거 같아서 물량 풀리고 가격도 좀 더 내려가면 많이 사 먹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