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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2일차 술리스 조식,쉐라톤 ,bebek tepi sawah kuta, 쿠타비치 서핑

발리여행 술리스 비치 호텔 조식

발리여행 2일차 입니다. 술리스 비치 호텔에서 체크인 할 때 미리 조식을 주문 받아서 식당에 가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나시고랭을 시켰던거 같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가격이 싼 호텔이라서 뷔폐는 아니고 그냥 식사를 줬는데 개인적으로는 뷔폐를 선호하지 않아서 이렇게 먹는게 더 좋았습니다.

메인 요리가 있고 후식으로 약간의 과일도 줍니다. 과일도 먹을만 했고 음료도 주는데 음료는 약간 밍밍한 맛이 났습니다.

조식을 먹고 옥상으로 가서 수영장도 한번 구경했습니다.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습니다. 6만원 짜리 호텔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수준의 퀄리티 였습니다.

저희는 바로 체크아웃을 해야 되서 수영장을 이용하진 않았는데 몇일 묵으면서 놀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발리에는 고층건물이 없어서 한 5층 짜리 건물 위에서 봐도 엄청 멀리까지 대부분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bebek tepi sawah kuta 점심

아침에 호텔 구경을 조금 하고 바로 체크 아웃해서 쿠타비치에 있는 쉐라톤 으로 이동 했습니다. 호텔 소개는 다른 글에 있습니다. (링크)

아침 일찍 가서 아직 방이 청소중 이여서 점심을 먹으러 비치워크 쇼핑센터로 갔습니다.

호텔에서 로컬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니깐 추천해준 식당 이였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름은 Bebek Tepi Sawah 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프렌차이즈 식당 같습니다.

가격은 한국 돈으로 대략 ~ 12,000~14,000원 정도였습니다. 발리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뭔지 잘 모르겠지만 Bebek Betutu 라는 메뉴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저 Bebek 이라는 단어가 인도네시아어로 오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위에 메뉴보면 어떤건 Duck 이고 어떤거 Bebek 이라고 쓰여있고 여기도 영어랑 엄청 섞어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duck 을 대부분 닥 이라고 발음을 해서 첨엔 엄청 헷갈렸습니다. 닥이 뭔지…;

오리가 여기 지역 소스를 발라서 구운거 같은데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리랑 같이 망고주스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망고주스는 진짜 망고를 엄청 갈아서 만든 맛이여서 좋았습니다. 동남아 여행할때는 망고가 싸서 많이 먹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호텔룸 청소가 끝났다는 문자를 받아서 호텔로 돌아와서 간식 하나 추가로 먹었습니다.

쿠타 비치 서핑

여행계획을 세우고 온게 아니라 점심먹고 뭘 할까 하다가 바로 앞에 있는 쿠타비치에 나가봤습니다. 근데 서핑 하는 사람들도 많고 파도도 엄청 좋아서 서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영상처렁 한국과는 다르게 꽤나 높은 파도가 있어서 서핑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바닷물 자체는 파도가 많이 쳐서 그런지 맑지는 않았습니다.

서핑 보드는 쿠타비치를 보면 앞에 빌려주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흥정해서 1시간 배우고 1시간은 자유로 타는 걸로 보드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2명이 한국 돈으로 2만 8천원 정도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인터넷으로 예약 하는 것보다 싸게 잘 빌렸었더군요.

서핑 할때는 핸드폰을 들고 하진 못해서 아쉽지만 찍은 사진은 없고 서핑 끝나고 나서 보드 빌린데서 빙땅 한잔씩 했습니다.

빈땅은 인도네시아 로컬 맥주였는데 맛있었습니다.

서핑 다 하고 나니깐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쿠타 비치 해변 이쁘네요.

발리여행

밤이 되서는 시시클럽 이라는 곳을 갔는데 다음글에 이어 써야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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