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끝내고 거제 여행 시작을 하였습니다. 거제에서는 1박만 해서 거제 안에서 간 곳은 많지 않은데 몽돌해변이 색달라서 인상깊었습니다.
거제 여행
거제 여행 벨버디어 리조트
거제도에서는 한화 호텔엔 리조트에서 행사로 풀었던 쿠폰으로 벨버디어 호텔에서 묶었습니다. 호텔은 외딴곳에 있어서 호텔 안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모두 해결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간이벽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침실쪽에서 뷰를 보면 해변 뷰가 보였는데 모든 객실이 바다뷰 였던거 같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뷰 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이라 조금 왜곡되어 보이는데 바다가 보이고 왼쪽으로 수영장도 보입니다.
수영장을 이용해 볼까 했는데 수영장이 숙박을 해도 유료로 이용해야 되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 꽤 나가더라구요.
바다쪽만 바라본 사진 입니다. 호텔 앞의 바다는 모두 몽돌 해변으로 모래는 없고 자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백사장만 보다가 자갈로 된 해변을 보니 느낌이 좀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앞의 몽돌 해변으로 걸어서 내려갈 수도 있는데 가는 길에 뽀로로랑 루피 친구들도 있어서 귀여워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해변에서 발 좀 담구고 놀았습니다. 자갈이라 맨발로 다니면 지압이 잘 되어서 건강해지는 느낌 들고 좋았습니다…;;;
아직 5월 초라서 물이 차서 아예 들어가서 놀기는 어려웠고 물 좀 따듯해지면 스노클링 하면서 놀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거제 매미성
호텔에서 좀 놀다가 근처에 관광지가 뭐가 있나 보니 매미성 이라고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매미성은 개인이 혼자서 만든 성이라서 유명해 진거 같은데 가보면 엄청 멋지거나 한 건 없었습니다.
다만 성이 꽤 큰데 이걸 혼자서 지었다고 생각 하니 엄청 고생 하셨을 꺼 같긴 했습니다.
그런데 어울리지 않게 매미성 위로 태흥종합건설 건설현장도 같이 있어서 조금 웃기긴 했습니다.
개미성 앞에도 몽돌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매미성 위에서 보면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릴만은 한데 굳이 찾아가진 않아도 될 꺼 같습니다.
농소리 조개구이
호텔 근처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조개구이를 먹었습니다.
조개구이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이 매우 아쉬워서 관광지 물가 느끼고 왔습니다.
관광지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나쁜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다만 불판의 석쇠가 1회용 매울 얇은 석쇠를 사용해서 조개를 조금 많이 올리거나 무거운 조개가 올라가면 판이 휘고 조금 불안정해져서 먹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거제 벨버디어 야경 아침식사
저녁 먹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어둑어둑해져서 호텔 야경을 봤는데 멋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리조트 안에 고메르 라는 푸드코트에서 돈가스랑 쫄면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가 맛집입니다.
벨버디어 놀러 가셨으면 어디 다른데 안가고 그냥 푸드코트에서 식사는 해결 하는걸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핑백:[여수여행] 통영 동피랑 마을, 벨메르, 로타리 식당, 미남 크루즈 - Lynny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