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로타리 곱창, 해운대, 밀락 더 마켓, 광안리, 바다마루, 해변 열차

2박 3일 부산여행 여행기 입니다.

부산여행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로타리 곱창에 가서 곱창으로 시작을 했고 술을 많이 마셔서 바로 숙소(센텀빅토리아) 들어가서 잤습니다.

로타리 곱창하고 숙소는 마음에 들어서 따로 글을 추가 했습니다.

둘째날

점심쯤 일어나서 양산국밥을 찾아가서 먹었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있고 구글 평점을 지금 보니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네요.

양산국밥 맛은 국밥인데 평양냉면 느낌이 나는 국밥이였습니다.

국밥 국물이 매우 맑은 느낌이 나고 간이 세지 않아서 호불호가 좀 있을꺼 같은 느낌? 이였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오는데 특이할 것은 없는 맛이였습니다.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가서 먹을것 같은데 굳이 찾아가서 먹지는 않아도 될 정도의 느낌입니다.

부산여행 해운대

국밥으로 해장을 하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4월 막바지의 해운대 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쌀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날에는 비가 좀 왔는데 해운대 방문 한 날은 비도 하나도 안오고 날씨도 엄청 화창해서 해변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물은 아직 많이 차가웠는데 그래도 발담글 정도는 되었고 애기들은 벌써 들어가서 놀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해변을 조금 걷다가 근처에 있는 바 레스토랑 까페를 같이 하는 잇시 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빵 과 라떼 한잔 했습니다.

와인 맥주 위스키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전날 술을 많이 먹지만 않았으면 맥주 한잔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하와이랑 비슷해서 멀리 안가고 해운대 와서 놀아도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날씨도 아주 좋아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바람 불면 약간 쌀쌀하지만 햇빛은 쎄고 건조한 날씨에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앉아있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밀락 더 마켓

해운대에서 좀 놀다가 날씨가 추워서 숙소에 들려서 옷을 좀 챙겨입고 밀락 더 마켓에 놀러 갔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엄청 힙한 쇼핑몰 이였습니다. 입구부터 그림이 재밌었습니다.

안에 있는 가게들도 하나하나가 모두 인테리어가 특색 있어서 부산여행 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리초야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맛은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거나 하진 않고 평범한 녹차맛 아이스크림 이였습니다.

부산여행 광안리

밀락 더 마켓에서 조금 먹을것 사먹고 놀다가 광안리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광안리 가는길에 어둑어둑해져서 야경을 보는데 광안대교도 보이고 아트마켓에서 이것저것 팔고 있는것 구경 하는게 재밌었습니다. 저녁은 솥밥을 먹었는데 요건 별로 여서 생략 합니다.

저녁을 먹고 집에 가서 또 술을 먹을려고 광안회타운에 들려서 광어 한마리 회를 떠서 돌아갔습니다.

광어 1마리 약 3만원 정도에 회를 떴는데 양은 아래 사진처럼 굉장히 많았습니다.

살아있는 광어를 바로 뜬거라 엄청 맛있을줄 알았는데 광어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맛은 생각 보다 특별할게 없더라구요.

둘째날은 이렇게 광어회를 떠서 숙소로 돌아와서 술마시고 끝냈습니다.

셋째날

부산 여행의 마지막날 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바다마루 전복죽 집에 가서 전복죽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간 시간이 대략 11시 30분쯤 갔는데 웨이팅을 거의 1시간 정도 한 거 같습니다.

전복죽 맛은 있었습니다. 근데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할지 말지는 약간 고민되는 맛입니다. 웨이팅 없다면 무조건 가서 먹을꺼 같긴 한데 1시간.. 웨이팅을 해야된다면 아마도 다른데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 해상열차

전복죽을 먹고 부산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해상 열차를 타러 갔습니다. (예매는 링크 에서 할 수 있습니다.)

부산여행 와서 시간 되면 한번쯤 타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쯤은 5년정도 지나서 다시 타면 좋을꺼 같습니다.

해상열차 타면서 볼 수 있는 뷰 입니다.

해상 열차까지 타고 나서 부산 여행은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거제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