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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미진] 상일동 사시미 스시 오마카세 런치 2부 후기

스시미진 위치 및 소개

안녕하세요. 상일동에 있는 스시미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상일동역에 내려서 4번출구로 나오면 있는 상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문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하고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예약 할수 있습니다. 시간은 런치 1부, 2부, 디너로 나눠져 있고 저는 런치 2부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런치는 5만원 디너는 9만원 입니다. 디너는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런치는 가격 대비 매우 가성비 좋다고 생각 됩니다.

시간은 딱 맞춰서 가는게 좋습니다. 일찍 도착해도 문을 시작 시간 10분전 정도에 열어주기 때문에 앞에서 조금 기다리고 있어야 됩니다.

스시미진

안에 들어가면 미리 자리가 세팅 되어 있어서 인원수대로 원하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됩니다. 둥그런 쟁반에 사시미나 초밥을 올려주십니다.

처음에 저 녹색 음료가 청포도 주스 같이 보였는데 먹어보면 녹차 입니다. 먹다가 다 먹으면 중간중간에 계속 채워주셔서 아끼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스시미진 런치 2부 구성

처음 시작은 감성돔 2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숙성이 잘 되어 있어서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다. 여긴 특이하게 사시미를 간장에 먹지 않고 와사비와 소금에 먹으라고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스시미진

다음은 피조개가 나오고 청어로 만든 김밥?이 나왔습니다. 피조개는 처음 먹어 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처리를 잘 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청어는 이게 제대로 요리를 못하면 맛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전복과 전복내장 소스 그리고 약간의 밥이 나왔습니다. 전복은 3시간? 삶았다고 말씀해 주신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전복내장도 크림과 같이 만들었는지 고소하니 맛있었고 한번은 전복을 찍어먹고 마지막에 밥을 비벼서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사시미 종류는 끝나고 초밥이 나왔습니다. 아마 디너 에서는 사시미 종류가 훨씬 많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으로 나온 초밥은 참돔스시, 대게스시, 잿방어스시 순서로 나왔습니다.

모두다 맛있었습니다. 잿방어 스시가 마늘 간장소스로 만드셨다고 한거 같은데 특이하게 맛있었습니다. 이게 너무 여러가지를 먹다 보니 정확히 저거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중간중간 적어놔야 될꺼 같습니다.

다음으로 참치속살, 참치중뱃살, 삼치 초밥이 나왔습니다. 참치속살은 지방이 없고 약간 산미가 있는 맛이 였습니다.

참치속살은 가끔 산미가 너무 진해서 비릴때가 있는데 여기초밥은 맛있었습니다.

참치 중뱃살은 기름기가 매우 많아서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좋아하는 부위인데 초밥으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삼치는 훈연을 해서 주셨다고 했는데 오크향 많이나는 위스키 향 처럼 느껴졌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단새우 성게알 김밥 비슷한게 나오고 표고버섯 초밥, 금태 초밥이 나왔습니다.

성게알은 캘리포니아산 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이거 새우랑 같이 어울어져서 단맛 많이 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표고버섯은 말린 표고버섯을 오래 불린 다음 초절임 해서 만들어서 주셨다고 했는데 버섯도 초밥이랑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금태는 처음 들어보는 생선인데 심해에 사는 생선이라고 하셨고 이것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우튀김이 사이에 한번 나오고 고등어초밥, 네기도로?라고 김밥 같이 생긴걸 주셨는데 다 좋았습니다.

고등어는 회로 먹을때 비린 맛이 너무 강해서 많이 좋아하지 않는 생선인데 초절임을 해서 주셔서 비린 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왕새우랑 초밥, 장어 초밥, 후토마끼가 나왔고 장어는 앞에서 불로 바로 조리해서 주시는데 장어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제 메인 요리는 끝나고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는데. 국수랑 계란찜, 그리고 모찌랑 방울토마토가 나왔습니다.

국수는 뭐 특별한 맛은 없었고, 저 계란찜이 겉은 단단한데 안쪽이 정말 엄청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알려주셨는데 머랭치기 부터 해서.. 엄청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직접 해먹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모찌랑 방울토마토도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소스에 절여서 약간 냉동시킨 느낌이였는데 어떤 소스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내네요.

올려놓고 보니 음식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많네요. 런치만 두번째 방문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디너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오마카세 가격이 런치 5만원이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거리가 있어도 한번 방문해서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Posted in 내가 좋아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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