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에서 사온 아락(Arak) 이라고 하는 발리 전통주 입니다. 시큼한 달달한 화요맛 술 느낌 이였습니다.
발리 아락(Arak) 정보
- 종류 : 증류주(쌀 베이스)
- 구매처 : 발리 면세점, east Bail
- 도수 : 40도
- 용량 : 350mL
- 가격 : 15000원 정도.
총평
발리 여행하다가 오다가다 듣게 된 발리 전통주 아락 입니다.
진짜 전통적으로 만드는건 발리 동쪽에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블루라군에 스노클링 까지 하러 갔었지만 몰라서 못샀습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 갔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다행히도 일반 주류상가나 면세점에서도 팔고 있었고 브랜드들도 여러 브랜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샀고 가격은 만오천원 정도였는데 발리 술값 생각하면 이 술은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 됩니다.
쌀을 베이스로 담근 술이라서 우리나라 소주랑 맛이 꽤나 비슷했습니다.
약간 신맛이 있고 단맛도 있는 화요를 먹는 느낌, 아니면 고량주를 먹는데 사과향이 빠져있는 고량주의 느낌 이였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술맛이 나쁜편이 아니라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병 사오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호불호는 좀 많이 있을만한 맛입니다.
병 모양은 전체적으로 보면 고량주 모양이고 생긴것도 투박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