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발리여행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주차는 항상 운서역 주차장 이용 하고 있습니다.
발리여행 시작 : 운서역 주차장
운서역 주차장 주차비는 하루에 4천원 입니다. 공항 주차장은 단기는 2만4천원, 장기는 9천원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공항주차장은 요즘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운서역 주차장의 경우 자리가 없는 경우가 지금 까진 없었습니다.
공항 접근성도 공항철도를 한번 타야되긴 하지만 공항 장기 주차장에서 공항까지 가는 것 보다 오히려 더 편한감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돌아오는 날에 차량 번호를 눌러서 무인 정산기로 결제 해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운서역이랑 거의 바로 이어져 있어서 편하게 철도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공항에 도착해서는 우선 환전을 하고 마티나 라운지에 가서 비행기 탑승 시간 까지 대기 하였습니다.
마티나 라운지는 PP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어서 여행때 마다 자주 이용 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진 대부분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1터미널에서만 라운지를 가봤는데 발리를 갈땐 대한항공만 발리에 취항을 하고 있어서 2터미널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PP카드가 없어도 돈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9달러를 다 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카드 할인을 받아서 들어갈 것 같습니다.
2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는 크기는 1터미널보다 크고 음식종류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라운지들이 다들 그렇지만 엄청 대단한 음식이 있진 않습니다. 비빔밥이랑 고기조금 먹었는데 비빔밥은 나름 맛있었습니다.
일반 마티나 라운지 옆에 마티나 라운지 골드라고 있는거 같은데 얼마나 좋은지 조금 궁금 하더라구요. 마티나 라운지 회원이면 만원 추가해서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PP카드로는 갈수 없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대한항공 발리행 비행기 및 발리 입국
대한 항공 발리 비행기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한국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탑승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 갔고 탈 비행기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라운지에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비행기에서도 또 비빔밥을 주더라구요. 나쁘진 않았는데 라운지에서 먹었던 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줬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밥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거의 도착 했습니다.
발리는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 한데 미리 전자 비자를 신청 할 수도 있고 공항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지불 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50만 루피아 한국돈으로 ~ 4만5천원 조금 안됩니다. 공항에서 바로 지불해도 나가는데 시간이 크게 걸리는게 아니라서 굳이 미리 신청해서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화물이 있다면 수화물 받는데 엄청 오래 걸려서 더더욱 전자비자 신청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입국하려면 세관 신고도 해야 되는데 이건 전자신고가 필수 입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하거나 로밍을 해갔다면 도착해서 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발리 공항에 도착하면 12시가 조금 넘고 공항 빠져나오는데 거의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1시 30분 정도 되어서 미리 예약 해둔 택시를 타고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로 이동 했습니다.
저희는 KLOOK 을 통해서 미리 예약 해서 갔는데 공항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 기사가 많아서 그냥 가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쌀수도 있습니다.)
발리여행 첫 호텔 :술리스 비치 호텔 & 스파(Sulis Beach Hotel & Spa)
술리스 비치 호텔은 공항 근처라서 잠만 자고 나오는 용도로 이용을 했는데 시설이 예상 외로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아래는 로비 사진인데 가격대비 꽤나 넓은 로비를 갖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박에 6만7천원 정도에 예약을 했고, 조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수건으로 귀여운 인형? 같은 걸 만들어 놨더군요. 이날은 호텔 도착하니 거의 새벽 2시가 되어서 바로 잠만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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