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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치앙마이 – 미사역 푸팟퐁 커리 맛집 (태국안가도 맛 똑같음)

반치앙마이

미사역 근처에 있는 반치앙마이 에 다녀왔습니다.

하남에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위례랑 광교에도 있는 프렌차이즈네요.

프렌차이즈 음식점 이지만 푸팟퐁 커리 맛있습니다.

앞에는 미사 망월천 공원이 있어서 뷰도 나름 괜찮습니다.

반치앙마이

들어가기 전에 대기가 6팀 정도 있었는데 30~4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키오스크 등록해놓고 앞에 망월천 걷다보면 시간은 금방 가서 대기가 많이 지루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우선 테라 생맥 2병부터 주문했습니다.

반치앙마이
반치앙마이

그리고 푸팟퐁 커리랑 팟타이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풋팟퐁 커리는 태국에서 먹은거랑 별반 차이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소프트 크랩이랑 새우도 같이 들어가 있고 소프트 크랩은 게가 맞나 싶을정도로 정말 부드럽습니다.

가끔 제대로 못하는 가게 가서 먹으면 소프트 크랩이.. 딱딱해서 먹기 힘든 경우들도 많은데 여긴 잘 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사진에 있는 고추가 많이 들어간 느억맘? 소스도 찍어먹으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약간 쏨냥? 느낌나는 소스입니다.

푸팟퐁 커리 소스가 조금 느끼해질 때쯤 찍어서 먹으면 다른 요리 먹듯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치앙마이

팟타이는 같이 세팅 되어 있는 재료들을 한번에 섞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반치앙마이

섞어 놓으면 비주얼이 처음보단 조금 그렇게 변해서 왜 재료를 따로 주는지 알 것 같습니다.

비주얼은 좀 그렇게 변했지만 맛은 있습니다. 처음 먹으면 단 맛이 확 느껴지는데 팟타이 소스랑 어울어져서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끝맛이 조금 매운맛이 있긴 했는데 한국인 기준 살짝 있는 매운맛 매운거 잘 못먹으면 약간 매운정도 매운 맛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전에 똠냥꿍이랑 다른 음식들도 많이 먹어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푸팟퐁 커리랑 팟타이가 젤 맛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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