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두부마을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하남 스타필드에서 차 타고 15분 정도 되는곳에 있습니다.
여기 근처가 주택가도 없고 딱히 뭐가 없는 곳인데 음식점들은 괜찮은 곳이 꽤 있는편인거 같습니다.
가격대도 기본 순두부 9천원에서 좀 비싼 메뉴가 1만 3천원 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기본 반찬은 5가지 정도가 나옵니다. 가운데는 간장인데 순두부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반찬 종류는 그날그날 조금씩 바뀌는거 같습니다.
기본 순두부를 시키면 양념이 하나도 되지 않은 흰색 순두부랑 솥밥이 같이 나옵니다.
순두부 하면 보통 빨간 순두부가 나와서 그럴줄 알았는데 빨간 순두부를 드문 하려면 얼큰 순두부를 주문해야 했습니다.
위에가 얼큰 순두부 사진 입니다.
기본적으로 순두부 자체가 약간 달달한 맛이 있고 감칠 맛이 좋아서 둘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기본 흰색 순두부가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국장고 시켜서 먹어봤는데 창국장도 괜찮았고,
콩탕이라고 있는데 요게 별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음식이 민족스러워서 자주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